오는 9월 3일까지 통계조사원 등 96명 신청 접수

5년마다 전국적으로 시행되는 2020 인구주택총조사의 성공적 수행을 위해 서귀포시가 현장조사를 담당할 조사요원을 모집하고 있다.

모집기간은 지난 4일부터 9월 3일까지이며 모집인원은 총관리자 1명, 조사관리자 8명, 조사지원관리자 5명, 통계조사원 82명 총 96명이다. 선발된 조사요원은 조사 지침 및 시스템 교육을 수료한 후 본 조사에 임하게 된다.

자격요건은 만 18세 이상으로 스마트기기 활용이 원활한 자로서 조사 기간 중 조사에 전념할 수 있어야 하고, 경력자 및 조사지역 주변에 거주하는 자는 우대된다.

2020 인구주택총조사는 국가기본통계로 특정한 시점에 한 국가의 모든 사람, 가구, 거처와 관련된 인구·경제·사회 자료를 수입, 평가, 분석, 제공하는 전 과정을 말하며 모든 사회분야 통계의 기준 통계로서 각종 가구 표본조사의 모집단 및 표본들을 제공한다.

이번 인구주택총조사는 과거 종이조사표를 갖고 방문 조사했던 방식과는 달리 태블릿PC를 활용해 현장을 확인하고 면접 대상 가구만 방문해 조사를 수행하게 된다.

조사요원 신청 및 접수는 인구주택총조사 홈페이지(www.census.go.kr)에서 직접 신청하거나 서귀포시청 홈페이지 또는 읍면동에 비치된 신청서를 작성한 뒤 조사원의 경우 거주지 읍면동에 접수하고, 관리자 등은 시청 총무과로 접수하면 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2020 인구주택총조사의 성공적 실시를 위해 조사요원 모집에 많은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참여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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