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2020 인구주택총조사’를 담당할 현장 조사요원을 행정시별로 모집한다고 밝혔다.

서귀포시는 지난 4일부터 모집하고 있었으며, 제주시는 오는 11일부터 모집한다. 모집기한은 두 행정시 모두 9월 3일까지다. 제주시는 181명, 서귀포시에서 96명 등 총 277명을 모집한다.

선발된 조사요원은 조사 지침 및 시스템 교육을 수료한 후 본 조사에 임하게 된다. 

자격요건은 만 18세 이상으로, 스마트기기 활용이 원활한 자로서  조사 기간 중 조사에 전념할 수 있어야 하고, 경력자 및 조사지역 주변에 거주하는 자는 선발 시 우대한다. 

조사요원 신청 및 접수는 인구주택총조사 홈페이지(www.census.go.kr)를 통해 직접 신청하거나, 각 행정시의 읍면동에 비치한 모집신청서를 작성하여 제출하면 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제주시와 서귀포시 총무과(728-2093 / 760-2093)로 문의하거나 각 행정시 읍면동 주민센터를 찾으면 된다.

한편, 인구주택총조사는 5년마다 실시하는 전국 규모의 통계 조사다. 대한민국 영토 내의 모든 인구와 주택을 조사해 국가 주요 정책과 기업 활동 등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는 중요한 국가 통계다. 10월 15일부터 11월 18일까지 35일간 전국적으로 실시한다.

올해 조사부터는 종이 조사표 대신 태블릿 PC를 이용해 가구 현장을 확인하고, 일부 면접 대상 가구만 방문해 조사가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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