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일부터 농업인단체, 품목별연구회원 등 참여 70회 1000여 명 수눌음 추진

▲ 서귀포농업기술센터 는 지난 8일부터 노지감귤 수확 시까지 고품질감귤 안정생산을 위해 농업인 자율적 열매솎기 붐 조성 및 수눌음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Newsjeju
▲ 서귀포농업기술센터 는 지난 8일부터 노지감귤 수확 시까지 고품질감귤 안정생산을 위해 농업인 자율적 열매솎기 붐 조성 및 수눌음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Newsjeju

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 서귀포농업기술센터(소장 신양수)는 지난 8일부터 노지감귤 수확 시까지 고품질감귤 안정생산을 위해 농업인 자율적 열매솎기 붐 조성 및 수눌음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를 위해 지난달 24일 ‘감귤 가격하락의 주범 비상품감귤을 솎아냅시다.’ 슬로건을 내걸고 품목별연구회, 농업인 등이 참여하는 열매솎기 교육 및 실천 결의대회를 개최한 바 있다.

또한, 지난 8일에 서귀포시동홍동생활개선회(회장 고춘희) 회원 13명이 참여하는 감귤 열매솎기 수눌음을 시작으로 1단계 오는 19일까지 14개회 239명이 수눌음에 참여한다.

앞으로 서귀포농업기술센터는 서귀포시농업인단체, 품목별연구회 등 70회 1000여 명이 참여하는 자율적 열매솎기 봉사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서귀포농업기술센터는 오는 20일까지 농업인단체, 품목별연구회 등이 자율적으로 참여하는 감귤 열매솎기 수눌음 상황실을 운영해 신청을 받고 있다.

농촌자원팀(064-760-7821)으로 신청하면 서귀포농업기술센터는 현장 과원에서 여름철 감귤원 관리 및 열매솎기 요령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현광철 감귤지도팀장은 "올해 감귤은 지역별, 과원별로 열매 달린 상태 차이가 많아 품질향상을 위해서는 열매 달린 상태에 따라 수확기까지 지속적인 열매솎기를 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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