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30일까지 온라인 기획전 진행, 16개 기업 63개 제품 판매

▲ 제주인증 화장품 디자인. ©Newsjeju
▲ 제주인증 화장품 디자인. ©Newsjeju

제주특별자치도는 도내 화장품 기업들의 판로 확대를 위해 소셜커머스(SNS 활용 전자상거래) 기업인 (주)위메프가 힘을 쓰기로 했다고 12일 밝혔다.

제주자치도와 (재)제주테크노파크는 위메프와 공동으로 오는 8월 20일부터 10월 30일까지 '제주인증 화장품 온라인 판매 기획전'을 개최하기로 협의했다.

이에 앞서 제주도와 제주테크노파크는 지난 7월 24일까지 모집 공고를 거쳐 이번 판매 기획전에 참가할 16개 기업을 모집하고, 판매할 63개의 핵심품목을 선정했다. 최근 입점 절차를 마쳤다.

이번 기획전은 위메프 홈페이지(www.wemakeprice.com) 메인 광고면을 통해 진행된다. 위메프를 통해 구입하는 제주인증 화장품엔 최대 10~15%의 할인 구폰이 발급된다.

한편, '제주화장품인증제'는 지난 2016년 4월에 도입된 제도다. 제주산 원물을 사용한 원료의 함량이 10%(씻어내는 제품엔 5%) 이상 함유된 제품이거나 제주 물을 이용한 정제수를 사용하고, 모든 공정이 제주에 소재한 공장에서 생산된 제품에 대해 제주도지사가 이를 증명해주는 공식 인증제도다.

제주자치도는 이를 통해 '메이드 인 제주' 화장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도내 화장품 기업들의 매출 증대를 도모하고 있다.

노희섭 미래전략국장은 "이번 기획전을 정기적으로 개최하는 등 판로 확대를 위한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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