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0 대한민국독서대전' ©Newsjeju
▲ '2020 대한민국독서대전' ©Newsjeju

'2020 대한민국독서대전'이 오는 9월 4일부터 6일까지 열린다.

12일 제주시에 따르면 '2020 대한민국독서대전'에는 공공도서관 19개소, 출판사 45개소, 동네책방 43개소, 서점 10개소, 작은도서관 3개소, 기관·단체 13개소 등 총 133개 독서관련 기관·단체가 참여해 각자의 특성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이들 참여 단체 중 동네책방과 출판사가 협력해 1방 1사 프로그램을 구성, 제주만의 독특한 책 문화를 선보이게 되며, 제주지역 동네책방 27개소 전국 16개시도 동내책방 16개소에 각각의 출판사가 함께 참여해 분산된 장소에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개막식은 문예회관 야외광장에 100명 내외의 참석자를 한정해 제한적 대면 방식으로 운영되고 문예회관 소극장, 자연사박물관 세미나실과 사회교육장 등에서 독서문화포럼, 작가와의 만남, 북 푸드쇼, 독서골든벨 등의 행사가 진행된다.

분산 운영되는 프로그램은 제주시 읍면지역 19개 장소, 제주시 동지역 23개 장소, 서귀포시지역 20개 장소, 전국 16개 시도에서 함께 참여하며 실시간 중계를 통해 전 국민에게 제공될 예정이다.

또한 문예회관 야외에는 팝업북 설치, 그림책 전시, 대한민국 인생책장 설치 등 다양한 제주의 책 문화를 시민 및 관광객들에게 전시물로 제공된다. 

제주시는 행사의 안전을 위해 보건소 등 유관기관과 연계한 의료지원체계를 구축하는 한편, 코로나19 대응 방역강화와 유증상자 조치계획을 마련함은 물론 소방방제와 시설물 안전관리, 주차관리 등 참가자 안전관리계획을 마련해 재난 재해 없는 안전한 독서대전이 되도록 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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