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1일까지 우편 접수
제주산업 간 동반성장 촉진과 제주관광 경쟁력 강화 기대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문대림, JDC)가 코로나19로 침체된 제주 지역산업의 활력 제고 및 관광 경쟁력 강화를 위해 팔을 걷어부쳤다.

JDC는 정부 관광정책 일환인 DMO 시범사업의 효율성, 전문성 제고를 위한 ‘제주형 DMO 시범사업 위탁 운영기관 공모’ 계획을 14일 밝혔다.

JDC는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제주 관광자원을 보유한 기업체를 모집하고 사업 고도화, 특화 비즈니스 모델 발굴 및 상품화를 위한 교육·컨설팅, 홍보마케팅, 사업화 비용을 지원할 방침이다.

이번 공모에 참여를 희망하는 업체는 JDC 홈페이지(www.jdcenter.com)의 공모 안내문을 참고해 제안서를 작성하고, 오는 31일(월)까지 JDC 관광사업처로 우편제출하면 된다.

문대림 JDC 이사장은 “이번 제주형 DMO 시범사업은 도내 1·2·3차 산업과 관광을 연계한 마케팅 지원을 통해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 산업 간의 동반성장을 촉진하고, 제주관광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고 말했다.

이어 “기업이 보유한 자원을 활용해 콘텐츠를 고도화하고, 다양하고 차별화된 관광상품으로 향상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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