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마사회 제주지역본부는 취약계층 창업지원 기부금을 전달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Newsjeju
▲ 한국마사회 제주지역본부는 취약계층 창업지원 기부금을 전달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Newsjeju

한국마사회 제주지역본부(본부장 문윤영)는 지난 14일 (사)한국지역자활센터협회 제주지부(협회장 김성복) 및 한국자활기업협회 제주협회(협회장 강석수)에 2000만 원을 기부했다.

이번 기부금은 코로나19로 인한 지역경제 불황 속에서 취업활동이 어려운 도내 수급자 및 차상위자 등 취약계층의 고용에 사용될 예정이다. 제주지역 자활기업 '제주다'의 'MRO 공급 종합유통 플랫폼 구축 사업'에 투입된다.

이를 통해 우선적으로 올해 2명의 취약계층을 고용해 유통망 확충 및 시설 인프라 정비를 추진하며, 향후에 도내 공공기관 등을 대상으로 공공구매 채널을 확대하는 등 사회적경제 분야를 집중 육성해 추가적으로 고용인원을 늘려갈 계획이다. 

또한 제주지역자활센터와 연계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해당 직무의 자활교육 및 직업훈련도 함께 실시할 예정이다.

이날 한국마사회 제주지역본부는 (사)한국지역자활센터협회 제주지부 및 한국자활기업협회 제주협회와 MOU를 체결하고, 도내 자활사업 활성화 및 취약계층 고용창출 지원을 위해 상호 협력 및 지속적 지원을 펼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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