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인재 양성 프로그램 30명 모집에 346명 몰려

제주특별자치도가 추진하는 청년 인재 양성 프로그램인 '네오플 제주 아카데미'에 참가할 교육생 모집에 선발 인원보다 훨씬 많은 인원이 몰렸다.

제주자치도에 따르면, 2D 그래픽 과정에 233명, 프로그래밍 과정에 113명 등 총 346명이 몰려 심사를 거쳐 30명을 최종 선발했다. 평균 경쟁률이 11.5대 1로 높게 나타났다.

선발된 30명은 지난 8월 11일부터 3개월 간의 교육과정에 돌입했다.

'네오플 제주 아카데미'는 취업과 연계한 실무·현장 중심의 청년 우수인재 양성 교육과정으로, 지난해부터 제주도와 (주)네오플, 제주테크노파크가 협력해 운영하고 있다.

한편, 지난해 네오플 아카데미에선 교육수료생 38명 중 25명이 네오플에 정규직으로 채용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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