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북부·동부·서부)에 폭염경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22일째 열대야 현상이 이어지고 있어 건강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18일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밤사이 최저기온은 제주 26.8도, 고산 26.2도, 서귀포 25.3도 등 대부분의 지역에서 열대야 현상이 나타났다.  

제주시는 22일 연속으로 열대야 현상이 이어지고 있으며, 고산과 서귀포시는 각각 20일, 13일째 열대야가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당분간 낮에는 폭염, 밤에는 열대야가 기승을 부릴 것으로 보이며 이후 이번 주말 소나기가 내리겠다고 기상청은 예보했다. 

기상청은 "무더위가 한동안 지속되다 이번주 토요일부터 비가 내리겠다"면서 "건강관리와 농업, 축산업, 산업 등의 피해가 없도록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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