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돌로 파손된 케이블감시선 / 사진제공 - 제주해양경찰서 ©Newsjeju
▲ 충돌로 파손된 케이블감시선 / 사진제공 - 제주해양경찰서 ©Newsjeju

제주항 북동방 약 7.4km 해상에서 화물선(4416톤, 승선원 24명, 부산선적)과 케이블감시선(33톤, 3명, 제주관공선)이 충돌하는 사고가 빚어졌다. 

19일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8일 오후 6시42분쯤 부산과 제주를 왕복하는 화물선 S호와 케이블감시선 H호가 충돌했다. 

이 사고 충격으로 케이블감시선 좌현이 약 30cm×20cm 가량 파공됐고, 예인선의 도움을 받아 오후 7시35분쯤 제주항으로 입항했다. 기관장은 코 골절 의심으로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화물선S호는 우현 선수와 선미가 긁혔다.  

제주해경 관계자는 "양측 선장과 항해장, 조타장 등을 대상으로 음주측정을 했으나 별다른 이상은 없었다"며 "충돌과 관련된 사항에 대한 조사를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딥페이크등(영상‧음향‧이미지)을 이용한 선거운동 및 후보자 등에 대한 허위사실공표‧비방은 공직선거법에 위반되므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삭제 또는 고발될 수 있음)
저작권자 © 뉴스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