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북부, 동부, 서부)에 폭염경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23일 연속 열대야 현상이 발생하면서 밤낮으로 찜통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Newsjeju
▲ 제주(북부, 동부, 서부)에 폭염경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23일 연속 열대야 현상이 발생하면서 밤낮으로 찜통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Newsjeju

제주(북부, 동부, 서부)에 폭염경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23일 연속 열대야 현상이 발생하면서 밤낮으로 찜통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19일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지난 밤사이 제주의 최저기온은 26.0도를 기록하며 23일째, 고산은 21일째 열대야 현상이 지속되고 있다. 

이번 주말 비소식이 예보되긴 했으나 무더위는 한동안 이어질 전망이다. 

기상청은 "낮 기온이 31~33℃(일최고체감온도 33~35℃)까지 오르는 곳이 있겠으며, 밤부터 아침 사이에 낮 동안 오른 기온이 충분히 떨어지지 않아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도 있겠다"며 "건강관리와 농업, 축산업, 산업 등의 피해가 없도록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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