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청사.
제주시청사.

제주형 2차 재난긴급생활지원금 온라인 접수가 오는 24일부터 시작되는 가운데 제주시가 원활한 지급을 위해 이날부터 읍면동 접수창구를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제주형 2차 재난긴급생활지원금 접수는 온라인의 경우 24일부터, 방문접수는 9월 7일부터 시작된다. 이에 따라 읍면동에서는 신속하고 편리한 신청 접수를 위해 기존 민원업무 공간과 구분된 공간을 활용해 재난긴급생활지원금 전용 접수창구를 설치 중이다. 

특히 제주시는 지원 대상이 모든 도민으로 확대되면서 지급 신청이 폭주할 것에 대비해 읍면동장을 반장으로 주민자치팀을 중심으로 접수창구가 전담 운영하고, 읍면동을 지원하기 위해 보조 인력 106명, 컴퓨터·복합기 등 행정전산장비 설치 등 지난 1차 지원금 지급 때보다 두 배 이상 재원을 투입했다.

제주시 관계자는 "시민들에게 지원금이 조속히 지급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해 나갈 계획"이라며 "간편한 접수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서 가급적 온라인 신청을 당부 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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