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양문 서귀포시 부시장이 21일(금) 취임 첫 일정으로 강정마을을 방문해 주민들과 간담회를 갖는 등 현장행정 추진 의지를 다졌다.

▲ 서귀포충혼묘지. ©Newsjeju
▲ 서귀포충혼묘지. ©Newsjeju

이양문 부시장은 이날 오전 제주4·3평화공원과 시 충혼묘지를 참배한 데 이어 강정마을을 방문, 마을회 임원 및 자생단체 회원들과 간담회를 열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주요 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

이 부시장은 오는 24일(월)에는 제2공항 예정지에 편입된 5개 마을을 방문해 주민들의 의견을 들을 예정이다. 또 앞으로 현장 행정을 강화해 시민 중심의 소통과 통합의 열린 시정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이 부시장은 취임사에서 “「시민중심 행복도시, 새희망 서귀포시」를 실현하고자 하는 민선 7기 하반기 시정 목표와 방침이 골고루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직원들에게 모든 업무를 추진함에 있어 현장행정과 주민 편의 행정 그리고 협업과 공유를 통한 업무 추진 등을 당부했다.

이어 이양문 부시장은 재해 지역과 갈등(현안) 관리 마을, 취약계층 등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현장 방문을 벌여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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