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 도심지에 식재된 워싱톤야자 가로수는 평균 수고가 8m를 넘어섬에 따라 태풍이나 강한 바람이 불면 날카로운 가시가 있는 마른 잎이나 꽃대가 떨어져 보행자 및 운전자의 안전을 위협하는 등 재해위험성이 높은 실정이다. ©Newsjeju
▲ 제주 도심지에 식재된 워싱톤야자 가로수는 평균 수고가 8m를 넘어섬에 따라 태풍이나 강한 바람이 불면 날카로운 가시가 있는 마른 잎이나 꽃대가 떨어져 보행자 및 운전자의 안전을 위협하는 등 재해위험성이 높은 실정이다. ©Newsjeju

제주도심에 식재된 워싱톤야자 나무가 태풍 발생 시 보행자 및 운전자의 안전을 위협하자 이를 보완하기 위한 작업이 진행 중이다. 

제주시는 태풍 또는 강한 바람에 쓰러지거나 부러져서 피해가 발생할 수 있는 도심 주요도로변 재해위험 워싱톤야자 가로수에 대해 이달초부터 정비사업을 추진 중이라고 25일 밝혔다.

제주시 주요 도로변에 식재되어 있는 워싱톤야자 가로수는 지난 1984년 삼무로를 시작으로 20개 노선에 1,165본(동지역 863본, 읍면지역 302본)이 식재되어 관리되고 있다.

도심지에 식재된 워싱톤야자 가로수는 평균 수고가 8m를 넘어섬에 따라 태풍이나 강한 바람이 불면 날카로운 가시가 있는 마른 잎이나 꽃대가 떨어져 보행자 및 운전자의 안전을 위협하는 등 재해위험성이 높은 실정이다.

이에 따라 제주시는 워싱톤야자 가로수의 꽃대와 마른 잎을 제거하는 작업에 사업비(1억400만원)를 투입해 탑동로 등에 식재된 15개 구간 903본을 정비했으며 오는 9월말까지 보완작업을 마무리 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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