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의회 포스트코로나대응특별위원회(위원장 강성민)는 25일 오후 2시 제2차 회의를 열고 활동계획서를 채택했다고 밝혔다.

포스트코로나대응특별위원회는 이날 활동계획서를 통해 오는 2021년 7월 27일까지 1년간의 중점을 두고 활동할 사항을 정했다.

활동계획은 크게 조례 제·개정 등 제도개선, 각종 현안사항에 대한 정책 대응, 정책토론 등을 통한 정책 발굴, 업무보고 등을 통한 도정 견인 등 4개 분야이다.

강성민 위원장은 "오늘도 제주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명이나 발생하는 등 재확신 추세가 심상치 않다"며 "코로나 재확산은 도민의 건강 뿐만 아니라 민생경제까지도 직접적으로 악영향을 미친다. 방역이 최우선시 될 수 있도록 의정활동의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강 위원장은 "향후 비대면경제, 코로나블루, 소상공인, 민생경제 등 코로나19가 남긴 숙제들을 차분히 차곡차곡 준비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코로나특위는 강성민 위원장을 필두로 고은실 부위원장, 박호형 위원, 송영훈 위원, 양병우 위원, 오대익 위원, 한영진 위원이 참여해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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