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여행온 10대, 물놀이 즐기다 너울에 휩쓸려 사망

▲ 사진제공 - 제주서부소방서 ©Newsjej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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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애월읍 곽지해수욕장 인근에서 물놀이에 나선 10대가 구조 후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숨졌다.

25일 제주도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9분쯤 물놀이 수난사고가 접수됐다. 

당시 곽지해수욕장 동쪽 방파제 인근에서 일행 5명이 물놀이를 즐겼고 큰 너울에 모두 휩쓸렸다. 

수난사고를 당한 5명 중 4명은 주변인 등의 도움을 받아 구조됐으나 이모(18. 남. 경기도 안성시)씨가 실종됐다.

소방당국은 오전 11시20분쯤 현장 도착 후 수색에 나섰고, 20분 후 수중수색을 통해 이씨를 구조했다. 

심정지 상태로 발견된 이시는 심폐소생술을 받으며 병원으로 긴급이송됐으나 이날 오후 1시11분쯤 끝내 사망판정을 받았다. 

해경 등은 사고 경위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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