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좌읍이주여성가족지원센터에서 원예활동에 쓰이고 있는 재료들. ©Newsjeju
▲ 구좌읍이주여성가족지원센터에서 원예활동에 쓰이고 있는 재료들. ©Newsjeju

구좌읍이주여성가족지원센터(센터장 김지선)는 지난 8월 24일에 코로나 블루에 따른 ‘원예 활동 키트’를 개강했다.

구글 docs로 참여자 신청을 받은 후, 분류 작업을 한 원예 키트를 수령해 센터에서 제공한 동영상을 보면서 SNS로 활동 인증샷 보내는 방식으로 강좌가 진행된다. 9월 25일까지 약 1개월간 20회기로 운영될 계획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코로나19로 집합교육이 어려워지면서 비대면으로 진행됐던 ‘보석십자수 자조활동’이나 ‘슬기로운 집콕놀이’에 이은 활동이다.

수경재배식물 가꾸기(개운죽·스킨답서스), 하버리움, 편백 방향제·디퓨저 만들기, 새싹보리 키우기, 다육이 식물 가꾸기 등으로 전개된다.

센터 관계자는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가정에서도 할 수 있는 온라인 신청을 통한 비대면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기획해 코로나 블루에 따른 우울감을 경감시키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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