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 81번째 코로나 확진자 A씨···8월20일부터 22일까지 2박3일 제주여행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여파로 크고 작은 각종 행사와 공연이 잇따라 취소되는 데 이어 공영관광지도 줄줄이 휴관하는 등 문을 굳게 걸어 잠그고 있다. 

연일 코로나 확진자 동선을 쫓고 있는 제주도 방역당국이 또다른 확진자 역학조사에 들어갔다. 제주여행을 다녀간 인천 서구 81번째 확진자다. 

26일 제주도정은 이날 오후 6시50분쯤 인천시 서구보건소로부터 제주여행을 다녀간 A씨의 코로나 확진판정 통보를 받았다고 밝혔다. 

제주도 등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0일 오전 9시15분쯤 김포국제공항에서 항공편을 이용해 제주에 입도했다. A씨가 도내에 머문 기간은 2박3일로, 22일 낮 12시40분 제주국제공항을 통해 떠났다. 

A씨는 8월25일 오후 2시38분쯤 인천서구보건소를 찾아 검체를 채취했다. 이튿날 새벽 2시쯤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

제주여행객 A씨의 코로나 확진판정을 통보받은 제주도정은 정확한 동선 파악 및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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