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좌읍이주여성가족지원센터 '반딧불이'가 지난 28일 진행한 비대면 봉사활동. ©Newsjeju
▲ 구좌읍이주여성가족지원센터 '반딧불이'가 지난 28일 진행한 비대면 봉사활동. ©Newsjeju

동제주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지선) 구좌읍이주여성가족지원센터 내 결혼이민자 봉사단 ‘반딧불이’가 지난 28일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구좌 소상공인 응원 캠페인으로 종이꽃 작품 나눔 봉사를 실시했다.

이날 봉사는 코로나19 상황으로 축소된 지역공동체 활성화 및 결혼이주여성 불안 및 우울감 완화를 위해 결혼이주여성들이 비대면으로 진행했다. 각 가정에서 주름지를 이용해 정성스럽게 손수 만든 수국 종이꽃을 구좌 소상공인 업체 5곳에 전달했다.

봉사에 참여한 장안나(34세, 베트남) 씨는 “코로나19로 집에서 할 수 있는 봉사 활동이 마련돼서 좋았다"며 "구좌읍에서 장사하는 사장님들께 전달되는 꽃이라 기쁜 마음으로 만들었다"고 전했다.

센터 관계자는 코로나19 사태 장기화에 따라 코로나블루로 인한 구좌읍 관내 결혼이주여성가족들의 불안 및 우울감을 완화시키는 소그룹 및 비대면 프로그램 발굴 및 계획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딥페이크등(영상‧음향‧이미지)을 이용한 선거운동 및 후보자 등에 대한 허위사실공표‧비방은 공직선거법에 위반되므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삭제 또는 고발될 수 있음)
저작권자 © 뉴스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