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상황 정보 공유 및 사전 준비태세 점검
피해발생시 신속한 복구지원 방안 등 농업피해 최소화를 위한 대비책 논의

▲ 제주농협은 2일 지역본부 회의실에서 주요 간부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9호 태풍 ‘마이삭’ 북상에 따른 긴급 대책회의를 가졌다. ©Newsjeju
▲ 제주농협은 2일 지역본부 회의실에서 주요 간부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9호 태풍 ‘마이삭’ 북상에 따른 긴급 대책회의를 가졌다. ©Newsjeju

제주농협(본부장 변대근)은 2일 지역본부 회의실에서 주요 간부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9호 태풍 ‘마이삭’ 북상에 따른 긴급 대책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에서는 태풍상황 정보 공유 및 사전 준비태세 점검, 피해발생시 신속한 복구지원 방안 등 농업피해 최소화를 위한 대비책이 논의됐다. 

변대근 본부장은 “제8호 태풍 바비에 이어 제9호 태풍 마이삭이 연이어 제주로 북상하면서 농업피해가 커질 우려가 있다” 면서 “태풍대비 준비상황을 다시한번 점검 바라며, 재해발생시 신속한 복구를 할 수 있도록 제주농협 모두가 최선의 노력을 다하자”고 말했다.

한편, 변대근 본부장은 지난 1일 태풍 이동경로와 근접해 피해가 예상되는 구좌, 성산 등 동부지역을 방문해 사전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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