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인 비대위원장 취임 100일 맞아 논평 발표

국민의힘(옛 미래통합당) 제주도당은 김종인 비대위원장의 취임 100일을 맞아 3일 논평을 내고 "혁신과 변화를 주도하도록 제주도당이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국민의힘 제주도당은 "21대 총선 패배로 당의 존립마저 위태로웠던 국민의힘이 김종인 위원장 취임 후 시대적 상황을 객관적으로 진단하고 타당한 대안을 제시하면서 당의 체질을 조금씩 혁신해 나가고 있다. 그 결과 국민의힘에 대한 지지율이 다소 상승하기도 했다"고 평가했다. 

이어 "코로나19 위기 상황으로 인해 제주경제가 너무 어렵다. 김종인 위원장이 '추경과 재난지원은 물론 중장기적 산업 대책, 일자리 대책 마련에 나서겠다'고 밝힌 것과 연계해 제주도당 차원에서 코로나19 제주경제 위기극복 방안 마련에도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피력했다.  

특히 "김종인 위원장이 밝힌 '약자와 동행하고 국민통합에 앞장서는 정당'으로 국민의힘이 혁신과 변화를 주도하도록 제주도당이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제주도당은 "김종인 위원장의 혁신 기조에 맞춰 제주도당 혁신위원회를 통해 제안되는 내용을 토대로 현장 조직을 강화하고 정책 기능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도당의 혁신을 이루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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