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관광공사.
제주관광공사.

제주관광공사 제5대 사장에 대한 공개모집이 마무리 된 가운데 총 6명의 인사가 지원한 것으로 확인됐다.

제주관광공사 임원추천위원회는 지난 8월 20일부터 9월 4일까지 신임 사장에 대한 공모를 진행한 결과 도내 2명, 도외 4명 등 총 6명의 인사가 지원했다고 4일 밝혔다.

제주관광공사 임원추천위원회는 이들 지원자를 대상으로 서류심사 및 면접심사를 통해 최종적으로 2배수 이상의 후보자를 선정하고 이후 제주특별자치도지사에게 추천하게 된다.

이후 선정된 내정자에 대해선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인사청문회가 실시되며, 최종적으로 제주도지사의 임명을 거쳐 제5대 제주관광공사 사장으로 취임하게 된다.

제주관광공사 임원추천위원회는 "제주관광 진흥을 통한 지역경제에 기여할 수 있는 경영비전과 전문성, 역량, 리더십, 엄정한 윤리의식 등 공기업 사장으로서의 적임자를 공정하게 선발해 추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제주관광공사 사장의 임기는 3년으로, 1년 단위 연임이 가능하다.

저작권자 © 뉴스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