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취약지역서 마스크 미착용 적발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3일부터 6일까지 코로나19 감염 위험도가 높은 취약업소를 대상으로 심야시간대 특별점검을 실시했다.

제주자치도는 방역부서와 제주자치경찰단으로 구성된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헌팅포차와 감성주점, 락볼리장 등을 대상으로 △출입자명부 관리 △마스크 착용 △영업자 준수사항 등 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집중 점검했다.

점검 결과, 일부 업소에서 마스크 미착용 사례가 적발됨에 따라 강력 경고한 후 현장에서 마스크를 배부해 즉시 착용하도록 했다.

자치경찰단은 추석 연휴 등으로 코로나19 감염 확산 가능성이 높음에 따라 취약업소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함께 현장 점검을 실시할 방침이다.

앞서, 원희룡 지사는 지난 8월 31일 코로나19 감염 확산 차단을 위해 취약업소에 대한 특별점검을 지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