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전 도민에게 인플루엔자 무료 접종 
제주도, 전 도민에게 인플루엔자 무료 접종 
  • 김명현 기자
  • 승인 2020.09.07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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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료접종에 만 19~61세 추가, 인플루엔자 백신도 3가에서 4가로 변경
주소지 관계없이 의료기관과 보건소, 보건지소, 보건진료소에서 접종 가능
▲ 제주특별자치도가 전 도민을 대상으로 인플루엔자(독감) 무료 접종을 실시한다. ©Newsjeju
▲ 제주특별자치도가 전 도민을 대상으로 인플루엔자(독감) 무료 접종을 실시한다. ©Newsjeju

제주특별자치도는 모든 도민에게 인플루엔자 4가 백신을 무료로 접종한다고 7일 밝혔다.

당초 독감 무료백신은 생후 6개월에서 만 18세까지와 만 62세 이상의 노인에게만 국가사업으로 이뤄져 왔다. 허나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독감 증세가 코로나19 증상과 비슷하기 때문에 제주자치도가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접종 대상을 만 19세부터 61세까지의 성인도 포함시키기로 했다.

지원되는 백신도 기존 3가에서 4가로 변경된다.

접종기간은 인플루엔자 유행기간과 접종 후 항체 생성 및 지속기간(접종 2주부터 생기기 시작해 평균 6개월 정도 유지) 등을 고려해 결정됐다. 지난해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는 11월 15일에 발령된 바 있다. 

2회 접종대상자는 2회 모두 접종해야 충분한 예방접종 효과를 기대할 수 있어 가장 이른 9월 8일부터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실시할 계획이다. 2회 접종대상자는 생후 6개월에서 만 9세 미만 어린이 중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생애 처음으로 받거나. 2020년 7월 1일 이전까지 1회만 받은 어린이다. 1회 접종 후 4주 내에 2회 접종해야 한다.

그 외 1회 접종 대상 어린이는 긴 인플루엔자 유행기간 동안 충분한 면역력 유지를 위해 오는 9월 22일부터 무료 예방접종을 시작할 예정이다. 제주도는 인플루엔자 유행기간 및 접종 2주 후부터 예방효과가 나타나는 것을 고려해 11월까지 2회 접종을 완료해 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만 19세 이상의 성인은 10월 13일부터 무료접종할 수 있다.

▲ 인플루엔자 무료접종 대상과 시기. ©Newsjeju
▲ 인플루엔자 무료접종 대상과 시기. ©Newsjeju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은 주소지에 관계없이 지정의료기관(276개소) 및 보건소, 보건지소, 보건진료소(64개소)에서 받을 수 있다. 지정 의료기관은 관할 보건소 문의 및 예방접종 도우미 누리집 (https://nip.cdc.go.kr), 이동통신 응용프로그램(스마트폰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무료 접종기간 사람이 몰리는 것을 막기 위해 예약시스템을 활용하면 좋다. 가까운 지정 의료기관에 예약 및 전자예진표 작성 후 방문하면 대기시간을 단축시킬 수 있다. 스마트폰 앱으로도 사전예약 및 전자예진표 작성이 가능하다.

임태봉 도 보건복지여성국장은 “어린이의 안전을 위해 보호자는 접종 전·후 아이의 상태를 잘 살피고, 의료인은 예진과 접종 후 15∼30분 관찰로 이상반응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  ©Newsjej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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