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제주본부, 제주메세나협회에 3500만원 지원

▲ 한국마사회 제주지역본부는 지난 3일 제주상공회의소에서 제주 문화예술 발전 지원을 위한 기금 3500만 원을 제주메세나협회에 전달했다. ©Newsjeju
▲ 한국마사회 제주지역본부는 지난 3일 제주상공회의소에서 제주 문화예술 발전 지원을 위한 기금 3500만 원을 제주메세나협회에 전달했다. ©Newsjeju

한국마사회 제주지역본부(본부장 장동호)는 지난 3일 제주상공회의소에서 제주 문화예술 발전 지원을 위한 기금 3500만 원을 제주메세나협회(회장 김대형)에 전달했다.

이번 기금은 제주메세나협회에서 주관하는 ‘찾아가는 공연장-도르라트럭’과 전문적 예술 교육을 통해 도내 예술영재를 발굴하는 ‘메세나예술영재캠프’ 등 제주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사용될 예정이다.

협회에서는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문화예술향유 기회가 적어진 도민을 대상으로 기존의 ‘찾아가는 공연장-도르라트럭’을 비대면 사업으로 전환한 디지털 공연 프로젝트인 ‘옛날극장’을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한국마사회 제주지역본부는 지난 2013년 메세나운동본부와 지역 문화경쟁력을 높이고 문화예술을 통해 지역 사회에 공헌하는 메세나 운동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메세나 업무협약을 체결해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이 같은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2016년에는 ‘제주메세나대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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