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대림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 이사장이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스테이 스트롱(Stay Strong)' 캠페인에 동참했다.
좌남수 제주도의회 의장의 지목을 받아 이번 캠페인에 참여한 문대림 이사장은 9일 개인 페이스북에 캠페인 슬로건인 'Fight against COVID-19(코로나19와 맞서 싸워 이겨내자)'라는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고 코로나19 극복 및 종식을 위한 응원의 메시지를 게재했다.
문대림 이사장은 페이스북을 통해 "코로나19 종식을 위해 최일선에서 헌신하고 있는 의료진과 관계자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와 존경의 뜻을 전한다. JDC도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문 이사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힘든 시기지만 손씻기와 마스크 착용, 생활 속 거리두기 등 개인별 예방수칙을 준수하자"고 거듭 당부했다.
문 이사장은 캠페인을 이어갈 다음 주자로 안동우 제주시장, 김태엽 서귀포시장, 임태봉 제주도 보건복지여성국장을 추천했다.
한편 '스테이 스트롱' 캠페인은 코로나19 극복 메시지를 전 세계로 확산시키기 위해 지난 3월 외교부에서 시작한 릴레이 캠페인이다.
이 캠페인은 비누 거품을 묻히고 기도하는 두 손과 '견뎌내자(Stay Strong)'는 문구가 적힌 팻말을 든 사진이나 영상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올리고 다음 참여자 3명을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박길홍 기자
newsjuju@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