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부터 김선아(전산통계학과 2018년 졸업), 임지연(관광경영학과 2019년 졸업). ©Newsjeju
▲ 왼쪽부터 김선아(전산통계학과 2018년 졸업), 임지연(경영학과 2019년 졸업). ©Newsjeju

제주대학교(총장 송석언)는 ‘2020년 국가직 지역인재 7급 수습직원 선발시험’에서 행정직에 임지연(경영학과 2019년 졸업), 기술직에 김선아(전산통계학과 2018년 졸업)씨 등 2명이 최종 합격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시험은 지역 우수인재의 고른 등용과 지방대학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05년 도입됐다. 대학 추천을 받은 학과성적(상위 10% 이내) 조건 등을 충족한 우수한 졸업 및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인사혁신처가 주관하는 필기시험(PSAT)과 면접 등을 거쳐 합격자를 선발한다.

이들은 향후 1년간 중앙부처에서 수습근무 후 국가직 7급 공무원으로 임용된다.

한편, 제주대는 지역인재 7급 준비 동아리반 운영을 통해 희망 학생들에게 PSAT강의 및 모의고사, 면접특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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