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날씨] 제주는 이번주 금요일까지 비가 그쳤다 내리기를 반복할 전망이다. 

15일(화) 오후 3시 현재 제주는 산지를 중심으로 대기불안정에 의한 소나기가 내리고 있으며, 곳에 따라 약한 비가 오고 있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오는 16일(수) 제주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새벽부터 오후까지 비가 내린 뒤 소강상태를 보이다 17일(목) 아침부터 다시 비가 내리기 시작하겠다.

이번주 제주는 제주도남쪽해상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으면서 대체로 흐리겠으며 비는 오는 18일(금)까지 그쳤다 내리기를 반복하겠다.

기상청은 "17일(목)까지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많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기상청은 또 "이날까지 제주도전해상과 남해서부서쪽먼바다는 바람이 30~45km/h(9~13m/s)로 강하게 불고, 물결도 1.5~2.5m로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주의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당분간 아침 최저기온은 21~23도, 낮 최고기온은 25~27도를 보이는 등 평년과 비슷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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