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태풍 '노을'의 이동 경로(사진 출처: 기상청) ©Newsjeju
▲ 태풍 '노을'의 이동 경로(사진 출처: 기상청) ©Newsjeju

제11호 태풍 '노을(NOUL)'이 베트남을 향해 북상하면서 우리나라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제11호 태풍 '노을'은 중심기압 998헥토파스칼(hPa), 중심 최대풍속 19m, 강풍반경은 150km로 소형급 태풍에 속한다. 

태풍 '노을'은 16일 오전 9시 현재 필리핀 마닐라 서남서쪽 약 360km 부근 해상에서 베트남을 향해 북서진하고 있다. 

태풍 '노을'은 오는 17일 오전 9시경 베트남 다낭 동쪽 약 700km 부근 해상에서 이틀 후인 19일 오후 7시경 베트남 다낭 서북서쪽 약 530km 부근 육상에 상륙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태풍이 베트남을 향하면서 제주를 비롯한 우리나라는 태풍의 영향권에 들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우리나라는 제8호 태풍 '바비'에 이어 제9호 태풍 '마이삭'과 제10호 '하이선'이 연이어 북상하며 크고 작은 피해를 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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