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57번 확진자, 접촉자 및 동선 없어
제주 57번 확진자, 접촉자 및 동선 없어
  • 김명현 기자
  • 승인 2020.09.18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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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글라데시 유학생 A씨, 4번 검사 끝에 확진... 동료 유학생들은 모두 음성

제주 57번 코로나19 확진자인 방글라데시 유학생 A씨에 대한 역학조사 결과, 추가 접촉자나 이동동선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A씨는 지난 8월 30일 같은 대학의 동료 유학생 11명과 함께 제주에 입도했다. 당시 이들 모두는 제주국제공항 내 워크스루 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하고 대학 측에서 마련한 임시숙소로 이송됐다.

이송 직후 이날 입도한 12명의 유학생 중 1명이 제주 45번 확진자로 판명됐고, A씨를 포함한 나머지 11명의 유학생들은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허나 이들 모두 접촉자로 분류됐기에 숙소에서 자가격리 생활을 이어갔다.

그러던 중 이들은 자가격리 해제를 앞둔 지난 9월 12일에 코로나19 재검사를 받았고, A씨가 미결정 판정을 받았다. 나머지 10명은 모두 음성으로 나왔다.

이에 A씨를 제외한 10명의 방글라데시 유학생은 13일부로 자가격리가 해제됐으며, A시는 13일에 다시 재검사를 받았다. 허나, 재검사에서도 또 다시 미결정으로 나오자, 며칠 후인 17일에 다시 검사를 진행했고, 이 때에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제주자치도 보건당국에 의한 역학조사에서 A씨가 제주 입도 직후 줄곧 숙소에서만 지내 별다른 이동동선이 없고, 동료 유학생들 외엔 접촉자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한편, A씨는 현재 별다른 증상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A씨가 격리 중이던 임시 숙소 내·외부에 대한 방역소독은 완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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