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인발급기. ©Newsjej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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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연휴 기간 동안 무인민원발급기를 이용한 모든 민원발급서비스와 정부24 주민등록관련(주민등록등‧초본발급, 전입신고, 주민등록증 분실신고 등) 서비스 이용이 전면 중단된다.

이는 행정안전부가 기초자치단체별로 분산 관리해 온 주민등록정보시스템을 전국적으로 통합해 주민등록번호 등 민감정보 보호와 데이터 안전성 확보를 위한 전산화 작업에 따른 부득이한 조치로 중단기간은 9월 29일 오후 8시부터 10월 4일 자정까지이다.  

제주시에 따르면 무인민원발급기를 이용한 지난해 발급실적은 36만5,995건(2019년 8월 기준 24만7,709건), 올해 8월 기준은 32만5,035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이용률이 약 30% 이상 증가했다.

이는 코로나19 사태로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과 공적 마스크 대리구매, 재난지원금 신청 등 증명서 발급 증가에 따른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제주시 관계자는 "이번 주민등록정보시스템 전환으로 앞으로 보다 효율적이고 편리한 민원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연휴기간 중 증명서 발급이 필요하신 시민들께서는 사전에 민원서류를 발급 받아 두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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