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청.
제주특별자치도청.

2차 제주형 재난긴급생활지원금 신청기간이 14일 더 연장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차 제주형 재난긴급생활지원금 신청기간을 당초 9월 27일에서 10월 11일까지 2주 연장한다고 23일 밝혔다.

지금까지(9월 22일 기준) 전체 제주도민의 약 92%에 해당하는 62만여 명이 2차 제주형 재난긴급생활지원금을 신청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원금 신청은 방문 뿐만 아니라 행복드림포털(https://happydream.jeju.go.kr)을 통한 온라인 신청도 가능하다. 

온라인 및 현장방문 신청 모두 5부제가 해제되면서 출생년도에 상관없이 신청할 수 있다. 다만 토·일요일 및 공휴일에는 방문 신청이 불가능하며 온라인 신청만 가능하다.

신청대상은 7월 29일 0시 기준 제주특별자치도에 주민등록 상 주소를 둔 세대와 외국인등록 명단 등에 등재된 결혼이민자와 영주권자이다.

기준일 당시 주민등록에 미등재된 출생자(7월 29일 0시 이전 출생)와 결혼이민(F-6) 이외의 체류자격을 지닌 결혼이민자 등도 지원 요건을 충족하는 경우 이의신청을 거쳐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지원금은 주민등록상 세대주이거나 동거인 등에 해당하는 경우 신청할 수 있으며, 금액은 세대원 1인당 10만 원이다. 지원금과 관련해 보다 자세한 사항은 행복드림포털 또는 주소지 읍면동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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