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위험시설, 게스트하우스 음식점 등 위생업소 700개소 대상

서귀포시는 추석 연휴기간에 30만명 넘는 관광객이 제주를 찾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위생업소 방역대책 상황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방역대책 상황실에서는 △코로나19 방역수칙 미 준수업소 조치 △식중독발생 시 역학조사 등 신속대응 △추석 연휴기간 이용가능 음식점 운영 현황을 안내한다.

또한 지난 21일부터 10월 4일까지 관광지 주변 위생업소, 고위험시설 및 게스트하우스 음식점 등 700개소에 대해 핵심방역수칙 이행여부를 집중 점검한다.

점검반은 위생관리과 직원 및 소비자 위생 감시원으로 구성해 주‧야간으로 실시하고, 지난달 30일부터 집합금지 행정조치된 게스트하우스 음식점 처분내용 이행여부, 고위험시설, 뷔페, 음식점 등의 출입자 명부 관리 실태와 마스크 착용 여부 등 핵심방역수칙 준수사항을 집중 점검할 방침이다.

이번 연휴기간 점검은 고위험시설로 분류된 업소 등에 대한 선제적 대응으로 코로나19 지역감염 확산을 사전 차단하기 위해 추진하는 것으로 숙박업(게스트하우스 등) 내·외부는 물론 게스트하우스와 연계된 음식점에서 일행 아닌 투숙객을 모집해 파티 등 불법 영업이 이뤄질 경우 강력히 대응할 방침이다.

아울러 서귀포시에서는 추석연휴 전 위생업소에서 자율적으로 소독의 날을 운영해 주도록 위생업소 영업주들에게 당부하고, 연휴기간 이후 2주간 방역수칙 이행여부를 지속 점검해 지역사회 감염예방에 최선을 다한다고 밝혔다.

이어 시민들에게 "추석연휴기간 많은 관광객이 내도하고 왕래가 많은 만큼 코로나19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동선을 최소화 하고 이동 시 반드시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준수해 주시실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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