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0월 5일부터 8일까지 주민등록지 읍․면․동사무소에서 접수
제주시 240세대, 서귀포시 104세대 총 344세대 모집

제주개발공사 전경.
제주개발공사 전경.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사장 김정학)가 도민들의 주거복지 향상을 위해 일반매입임대주택 예비입주자 모집을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모집세대는 제주시 240세대, 서귀포시 104세대 등 총 344세다.

신청 접수는 10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주민등록지 읍․면․동사무소에서 접수할 예정이다.

모집 공고문은 제주개발공사(www.jpdc.co.kr), 제주특별자치도(www.jeju.go.kr), 제주시(www.jejusi.go.kr), 서귀포시(www.seogwipo.go.kr)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제주개발공사에서 운영하고 있는 매입임대주택의 임대보증금과 월 임대료는 시중 임대료의 30% 수준이다. 최초 임대기간은 2년이며, 자격유지 시 최장 20년 동안 거주할 수 있다.

한편, 제주개발공사는 지난 2006년부터 도내 저소득층의 주거복지향상을 위해 기존 주택을 매입해 주거취약계층에 공급(임대)하고 있으며, 올해 신규 매입한 200호를 포함해 현재까지 총 875호를 운영 중이다.

김정학 제주개발공사 사장은 “공사에서는 중점 추진 전략과제 중 하나인 ‘지역발전 공공개발사업’의 일환으로 2000호 공공임대주택 공급을 추진하고 있다”면서 “도민의 주거행복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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