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10월 8일부터 13일까지 제주시 소속 공직자 총 200여 명을 대상으로 부서별‘찾아가는 맞춤형 성희롱 예방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찾아가는 교육은 전문 강사가 부서별 방문으로 이뤄지며, 다수가 모이는 집합교육을 대체하게 된다.

교육은 고은비 제주해바라기센터 부소장과 김영순 제주여민회 고문이 맡는다.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실제 사례를 중심 교육으로 성희롱의 개념, 대응요령 및 신고요령 등을 교육한다.

제주시 관계자는 “앞으로 성희롱·성폭력 근절을 위해 고충상담원 지정, 성희롱 고충상담창구 운영, 성인지 감수성 교육 실시 및 전 직원 1시간 이상 성희롱 예방교육을 이수하는 등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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