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성산읍의 6일(화) 아침 최저기온이 13.8도를 보이면서 올 가을 들어 가장 낮은 기온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중국 중부지방에서 남하하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서귀포시 성산읍의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3.8도를 기록했다.

이어 서귀포 15.4도, 고산 16.6도, 제주 17.1도를 보이는 등 대부분의 지역에서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며 쌀쌀한 날씨를 보였다. 

오는 7일(수) 제주지역의 아침 최저기온도 16도 내외로 다소 쌀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이후 8일(목)부터는 아침 최저기온이 18도까지 오르겠으며, 당분간 낮 최고기온은 22~23도를 보이겠다고 기상청은 예보했다. 

제주는 한동안 고기압의 영향으로 맑은 날씨가 지속되다 이후 한글날인 9일(금)부터 비가 내릴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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