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지난 제8호 태풍‘바비’, 제9호 태풍‘마이삭’과 제10호 태풍‘하이선’내습으로 피해를 입은 남부광역소각시설(남부광역환경관리센터)에 대한 복구를 완료했다고 7일 밝혔다.

▲ 남부광역소각시설 복구 전,후. ©Newsjeju
▲ 남부광역소각시설 복구 전,후. ©Newsjeju

제8호, 9호, 10호 태풍의 연이은 내습으로 소각시설의 외벽판넬(90개소, 290m2)과 지붕판넬(40개소, 146m2)가 파손돼 피해(피해액 5천만원)를 입었으나, 인명의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피해액의 경우 재해복구 공제회 신청을 통해 지급된다.

앞서 제8호 태풍이 지나간 후 사전 2차 피해 방지를 위한 피해조사를 신속히 실시했다. 또한 피해현장의 잔해를 빠르게 정리하고 시설물 외벽 등 응급복구를 통해 연이은 태풍의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었다.

특히, 시에서는 강풍 피해 대비 시설물 점검, 날림 예상 소형물 결박 및 안전관리 등의 조치를 철저히 하며, 담당 팀별 정위치에서 비상근무 체제에 돌입해 철저한 사전대비에 힘썼다.

나의웅 서귀포시 생활환경과장은 “재난 시 복구는 신속·정확하고 안전하게 시행해야한다”고 강조하며 “시설물에 대한 피해현황 파악과 빠른 대비체제를 통해 시설물 관리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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