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환경분야 공무원 및 읍면동 환경팀장 등 20여명 참석

▲ 시에서 시행하는 환경분야 업무 전반에 대해 읍면동과 정보를 공유하고 주민에게 더 나은 환경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읍면동 환경분야 팀장(담당자)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Newsjeju
▲ 시에서 시행하는 환경분야 업무 전반에 대해 읍면동과 정보를 공유하고 주민에게 더 나은 환경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읍면동 환경분야 팀장(담당자)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Newsjeju

서귀포시는 6일 시에서 시행하는 환경분야 업무 전반에 대해 읍면동과 정보를 공유하고 주민에게 더 나은 환경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읍면동 환경분야 팀장(담당자)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코로나 거리두기 강화에도 불구하고 환경시책의 효율적 추진은 행정의 최일선인 읍면동과의 협업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신념하에 개최됐으며, 코로나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는 가운데 진행됐다.

회의에서 논의된 주요 사항은 △읍면지역의 절·상대 보전지역 개발행위 시 가능한 행위와 불가능한 행위를 읍면동에 명확히 전달해 읍면동 자체사업 발주 시 오류를 예방하고 △농경지 등에서 사용 후 남은 농약 하천 무단배출을 사전 예방하기 위한 대 주민 홍보 적극 실시 △재활용도움센터 설치 운영 안내 및 영농폐기물 올바른 배출을 위한 배출 방법 안내 사항 등에 대해서 논의가 이뤄졌다.

회의에 참석한 각 읍면동에서는 환경업무 전반에 걸쳐 시와 읍면동간 협업이 필요하다는데 공감했으며, 환경업무의 효율적 추진을 위해 읍면동에서도 적극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읍면동 참석자들은 주민협조가 반드시 필요한 사항 등에 대해서는 주민과의 소통의 시간을 자주 갖는 자리가 필요하다고 시책 설명 및 주민의견 수렴 등 적극적인 행정을 요청했으며, 시는 읍면동과의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갖춰 나가기로 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강희철 청정환경국장은 “시와 읍면동 간 좋은 소통의 자리가 됐다고 밝히며, 행정의 최일선인 읍면동에서 앞장서서 주민 편의를 위한 환경 업무 추진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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