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패 달기 및 메달 전달을 통해 감사의 마음 전달
6·25 전사자 유가족 찾기 캠페인 홍보 등 지속적인 보훈 활동 추진

▲  ©Newsjeju
▲해병대 제9여단은 지난 9월부터 도내에 거주하고 있는 국가유공자 및  6·25전쟁 참전용사들을 대상으로 보훈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Newsjeju

해병대 제9여단은 지난 9월부터 도내에 거주하고 있는 국가유공자 및  6·25전쟁 참전용사들을 대상으로 보훈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국가보훈처 및 제주보훈청과 함께 추진하고 있으며, 제주 출신 유공자와 참전용사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사회적 예우 분위기 확산에 동참하고자 마련됐다.

여단 장병들은 국가유공자 200명과 6·25전쟁 참전용사 807명의 자택을 직접 방문해 명패를 달아드리고 메달을 전달해 국가를 위한 헌신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행사에 참여한 장병들은 “조국을 위해 헌신하신 선배 전우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그분들의 나라사랑 정신과 희생정신이 영원히 기억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해병대 제9여단은 제주지역군사령부로서 지난 6월 25일에는 제주도 출신 전사자 2114명에 대한 호명식(呼名式)을 실시해 호국영령들의 넋을 기렸으며 10월부터는 6·25 전사자 유가족 찾기 캠페인 홍보 등의 보훈 활동을 지속 전개할 예정이다.

▲ 국가유공자 명패달아드리기 행사. ©Newsjeju
▲ 국가유공자 명패달아드리기 행사. ©Newsjeju

 

저작권자 © 뉴스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