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리지원 전문봉사회 결성한 대한적십자사 제주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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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적십자사 제주도지사가 코로나19 등 각종 재난으로 고통 받는 이들을 위한 심리지원 창구를 마련했다. 

11일 대한적십자사 제주지사는 지난 10일 적십자사 2층 나눔홀에서 '심리지원 전문봉사회' 결성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제주지사에 따르면 심리지원 봉사회는 심리학 전공자, 사회복지사, 심리사회적지지강사(Psychosocial Support‧PSS) 등 총 13명으로 구성됐다. 

심리지원 전문봉사원들은 코로나와 각종 재난 등으로 고통 받는 사람들을 찾는다. 심리 지원과 정서적 서비스로 마음의 면역력을 높이고, 스스로를 위로할 수 있는 방법들을 알려주게 된다.

제주적십자사 관계자는 "도민들에게 물질적 구호서비스 뿐만 아니라 정서적 심리서비스 제공을 위해 전문봉사회를 결성하게 됐다"며 "앞으로 도민들의 심리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재난심리 상담이 필요한 분들은 제주적십자사(☎064-758-3506)로 문의가능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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