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내 한 초등학교 지하주차장에서 50대 교직원이 몰던 차량이 벽과 충돌해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숨졌다.

12일 해당 초등학교와 경찰,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20분쯤 교육공무직 A씨(57. 여)가 아반떼 차량 주차를 위해 후진 중 벽면에 부딪쳤다.

오전 7시28분쯤 현장에 도착한 소방당국은 A씨를 대상으로 응급처지를 하며 인근 병원으로 긴급 이송했지만 끝내 사망판정을 받았다.

경찰은 목격자와 지하주차장 CCTV 분석 등을 통해 정확한 사고 개요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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