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제주포럼 해외연사들 화상으로 참여
올해 제주포럼 해외연사들 화상으로 참여
  • 김명현 기자
  • 승인 2020.10.13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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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5일부터 7일까지 온·오프라인으로 개최
빌 클린턴 전 美대통령, 원희룡 지사와 화상 대화 예정
▲ 지난해 개최됐던 제14회 제주포럼. ©Newsjeju
▲ 지난해 개최됐던 제14회 제주포럼. ©Newsjeju

올해 11월 5일부터 7일까지 롯데호텔 제주에서 개최되는 제15회 제주포럼이 온라인 생중계와 병합해 개최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코로나19 방역에 방점을 두고 정부 및 지자체 방역지침을 엄격히 준수한 가운데 안전하게 개최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라고 13일 밝혔다. 특히, 해외연사들은 화상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제주자치도와 제주포럼조직위원회는 전 세계가 코로나19 팬데믹을 겪고 있어 이번 올해 주제를 '다자협력을 위한 새로운 구상 : 팬데믹과 인본안보'를 주제로 선정했다.

11월 6일 전체세션1에서는 1996년 제주에서 개최된 한미 정상회담의 주역인 빌 클린턴 제42대 미국 대통령이 참석해 원희룡 제주도지사와 반기문 제8대 유엔사무총장, 고촉통 전 싱가포르 총리과 함께 팬데믹 시대 극복을 위해 국제사회가 구축해야 할 새로운 다자협력의 모습을 논의한다.

이어 개최되는 개회식에는 안토니우 구테흐스 현 UN 사무총장의 영상 메시지가 전해지며, 오후에 개최되는 세계지도자세션엔 마하티르 모하맛 전 말레이시아 총리와 마테오 렌치 전 이탈리아 총리, 타르야할로넨 전 핀란드 대통령, 송영길 국회외교통일위원회 위원장 등이 참석한다. 강대국들의 일방적 자국 우선주의에 대응하기 위한 중견국 간의 연대와 이를 위한 리더십의 역할에 대해 공유할 계획이다.

또한 퓰리처상 수상자인 토마스 프리드먼이 참석해 '대가속 시대'에 인류와 국가, 제주가 나갈 방향을 논의할 예정이다.

제주포럼 마지막 날인 11월 7일엔 자크 아탈리 유럽부흥개발은행 설립자와 최재천 이화여대 석좌교수가 함께 이타주의, 다자협력, 인본안보를 통해 팬데믹 시대에 인간 생존의 길을 모색해 본다.

그 밖에 주요 인사로는 케빈 러드 전 호주총리, 문정인 대통령 통일외교안보특보 등이 있으며, 김숙 전 UN 대사 및 현 주한대사 다수가 11월 6일 외교관라운드테이블에 참석한다.

올해 제주포럼은 미래세대인 청년과 함께 하는 시간도 준비했다. 

행사 첫째 날인 11월 5일을 ‘제주포럼 청년 DAY’로 지정하고 ‘청년의, 청년에 의한, 청년을 위한’ 논의의 장을 마련한다. 또한, 전국 공모를 통해 선발된 3팀의 ‘청년 사무국’이 직접 주제와 연사를 정해 현장에서 운영하는 세션을 기획 중에 있다.

이어 ‘평화’를 주제로 기성세대와 청년 간 소통을 위한 ‘JDC 청년평화토크쇼’도 개최된다.

이번 제주포럼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모든 회의가 유튜브를 통해 온라인 생중계되며, ‘2020 제주포럼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쉽고 빠르게 프로그램과 다양한 소식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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