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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9월 초 술을 마신 채 귀가하는 고등학생들과 출동 경찰관에 폭력을 행사한 서귀포해경 소속 경위가 해임됐다.

13일 제주지방해양경찰청은 지난 6일 징계위원회를 소집하고 A경위(46. 남)에 대해 해임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A경위는 지난 9월9일 밤 9시쯤 서귀포 동홍동에서 귀가하는 고등학생들에 폭력을 행사한 혐의를 받아왔다. 또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과 시민에게도 상해를 가한 혐의도 추가로 적용됐다. 

폭력사건에 휘말린 A경위는 '상해'와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입건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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