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일 오전 7시쯤 조천우회로에서 차량 두대가 도로를 벗어나 도랑으로 빠지는 사고가 접수됐다 / 사진제공 -제주소방안전본부 ©Newsjeju
▲ 15일 오전 7시쯤 조천우회로에서 차량 두대가 도로를 벗어나 도랑으로 빠지는 사고가 접수됐다 / 사진제공 -제주소방안전본부 ©Newsjeju

15일 오전 제주시 조천읍에서 크고 작은 교통사고가 잇따라 발생했다.

제주소방안전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9분쯤 조천읍 조천우회로에서 승용차와 트럭이 모두 도로 옆 도랑으로 빠지는 사고가 접수됐다.

사고는 승용차가 트럭 후미와 추돌 후 모두 방향을 잃고 도로를 벗어나 도랑으로 빠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사고 충격으로 승용차 운전자 1명은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 15일 오후 9시16분쯤 와흘교차로에서 차량 7중 추돌사고가 발생했다 / 사진제공 - 제주도소방안전본부 ©Newsjeju
▲ 15일 오후 9시16분쯤 와흘교차로에서 차량 7중 추돌사고가 발생했다 / 사진제공 - 제주도소방안전본부 ©Newsjeju

같은날 오후 9시16분쯤은 제주시 조천읍 와흘리 와흘교차로 서측 도로에서 7중 추돌사고가 빚어졌다.

목격자와 운전자 등은 "갑자기 노루가 도로로 튀어나왔다"고 진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현장 도로는 고라니가 차량에 치인 채로 있는 상태였다.

사고로 7중 추돌사고 탑승자 총 14명 중 2명이 경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은 두 건의 사고에 대한 자세한 경위를 파악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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