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15일 오전 6시 44분경 제주시 우도 정북방 27km 해상에서 경남 통영선적 29톤급 근해연승(승선원 10명 중 외국인 6명) 어선 A호에서 선장 B씨가 사라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Newsjeju
▲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15일 오전 6시 44분경 제주시 우도 정북방 27km 해상에서 경남 통영선적 29톤급 근해연승(승선원 10명 중 외국인 6명) 어선 A호에서 선장 B씨가 사라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Newsjeju

제주 우도해상에서 밤사이 선장이 돌연 사라져 해경이 수색에 나섰다.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15일 오전 6시 44분경 제주시 우도 정북방 27km 해상에서 경남 통영선적 29톤급 근해연승(승선원 10명 중 외국인 6명) 어선 A호의 선장 B씨가 사라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에 해경은 구조대와 3천톤급 경비함정, 제주해경 헬기 및 해군 항공기 등을 사고 해역에 급파해 현재 실종자를 수색하고 있다. 

실종된 선장 B씨는 하얀색 바탕에 빨간 검정색 줄무늬 상의와 검정색 하의를 착용하고 있었으며, 전날 밤 조업 종료 후 동료 선원들과 함께 자정께 취침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이튿날 아침인 금일, 동료선원이 기상 후 선장이 보이지 않자 해경에 신고했다. 

저작권자 © 뉴스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