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저렴한 가격으로 서민 물가안정에 기여하고 있는 개인서비스업소를 대상으로 오는 23일까지 착한가격업소를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착한가격업소는 착한 가격, 청결한 운영, 기분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외식업, 이·미용업, 세탁업 등의 개인서비스업소 중 현지실사 및 평가 등을 통해 제주특별자치도가 선정하는 업소를 말한다.

현재 관내 착한가격업소는 111개소가 운영되고 있으며, 제주시는 올해 내로 120여개 업소로 확대 지정할 계획이다.

신청 희망 업소는 선정 신청서와 세부설명서를 작성해 제주시청 경제일자리과 또는 가까운 읍면동 주민센터로 방문하거나 팩스,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다만 최근 3년 이내 영업정지 등 행정처분을 받은 경우를 포함해 전국단위 프랜차이즈 가맹업소인 경우, 지방세를 3년 이상 또는 100만 원 이상 체납하고 있는 경우, 영업개시 후 6개월이 경과하지 않은 경우에는 착한가격업소 선정에서 배제된다.

착한가격업소로 지정된 업소는 착한가격업소 지정서(명패) 제작 공급, 종량제봉투 제공, 상수도·전기요금 감면, 전기설비 안전검사 및 방역소독 지원, 중소기업육성기금의 경영안정자금 대출시 우대금리 적용 등의 인센티브가 주어진다. 

딥페이크등(영상‧음향‧이미지)을 이용한 선거운동 및 후보자 등에 대한 허위사실공표‧비방은 공직선거법에 위반되므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삭제 또는 고발될 수 있음)
저작권자 © 뉴스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