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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보건소(소장 고인숙)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지난 15일 오후 2시에 정신건강의 날(10.10)을 맞아 가족 간의 소통과 정신건강의 중요성 인식을 위한 정신건강의 날 기념 마음 똑똑! 사랑 톡톡! 비대면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가정 내 돌봄 시간이 증가됨에 따라 부모 역할의 필요성이 강조되는 이 시기에 자녀교육에 대한 양육 방식을 점검하고 변화시켜 서로의 다름을 이해함으로써 부모와 자녀 사이의 소통 기능 향상 및 정서적 안정감 형성을 도모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교육은 서귀포시정신건강복지센터장(정신과전문의 오대영)이‘우리 아이 기질 및 성격 이해하기’를 주제로 이뤄졌다.

코로나 시대에 발맞춰 모집부터 교육, 만족도 조사까지 비대면으로 구성됐으며 부모․자녀의 TCI(기질 및 성격검사) 검사를 사전에 실시해 교육의 이해도를 높이고 양방향 교육을 통해 보다 직접적이고 전문화된 교육 방식으로 진행했다.

서귀포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코로나19로 오프라인 활동이 어려운 시기지만 서귀포 시민에게 다양한 활동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비대면 프로그램을 적극 발굴․제공해 정신건강 증진 및 인식개선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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