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19 상황에 맞춰 비대면 공모전으로 진행

사)한국예총 서귀포지회(지회장 윤봉택)에서는 2020년도 제23회 이중섭예술제 및 전도학생그림그리기대회를 개최한다.

대향 이중섭 선생과 서귀포시의 인연을 기리며 지난 1997년부터 매해 진행돼온 이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상황에 맞게 공연 및 체험 프로그램을 취소하고 전도학생그림그리기 대회 역시 비대면 공모전 형식으로 변경해 진행 될 예정이다.

전도학생그림그리기 대회는 ‘아름다운 서귀포’를 주제로 제주도내 거주 학생을 대상으로 유치부, 초등저학년부, 초등고학년부, 중 고등부 등 4개 부문으로 진행된다.

작품의 소재와 재료는 서귀포시와 관련된 자유소재로 재료에 제한을 두지 않는 평면회화 작품이다.

작품공모는 우편접수와 현장접수로 진행된다.

우편접수는 오는 30일 우체국 소인분까지이며, 현장접수는 오는 31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로 이중섭거리 내에 있는 유토피아 커뮤니티 센터 앞을 이용해 드라이브 인 쓰루 형식으로 접수를 진행한다.

한편, 이중섭예술제는 6.25전쟁당시 서귀포로 피난 온 이중섭 화가와의 인연을 기리기 위해 지난 1998년 제1회 이중섭예술제로 시작돼 올해로 23회를 맞는다.

▲ 2020년도 제23회 이중섭예술제 및 전도학생그림그리기대회 포스터. ©Newsjeju
▲ 2020년도 제23회 이중섭예술제 및 전도학생그림그리기대회 포스터. ©Newsjej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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