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대학교가 제출한 정책이 정부의 혁신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사진 우측은 송석언 제주대학교 총장. ©Newsjeju
▲ 제주대학교가 제출한 정책이 정부의 혁신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사진 우측은 송석언 제주대학교 총장. ©Newsjeju

제주대학교(총장 송석언)가 제시한 '지역공감 네트워크로 국민참여 사회문제 해결' 정책이 올해 교육 분야 정부혁신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이번 우수사례는 전국에서 10개 사례(교육부2개, 시‧도교육청5개, 국립대3개)가 선정됐고, 거점국립대학은 제주대가 유일하다.

제주대가 제시한 정책은 지역 공감형 교류협력을 확대하고 지역사회 문제해결 요구를 발굴해 해결 방안을 찾고자 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를 위해 제주대는 지역 혁신기관과 산업체, 대학이 함께 추진하는 ‘과제연구반’을 구성해 ‘강소산학협력협의회’ 운영, ‘기술사업화 혁신협의체’ 운영을 주문했다.

대표 사례로는 과잉 생산된 농산물 처리를 해결할 방법을 찾기 위해 지역 참여 연구공동체와 함께 지역농산물을 활용한 신선간편식 개발 연구가 있다.

이 정책을 통해 2019년에는 과제연구반 15개와 팀‧강소산학협의회 14개가 운영됐고 제주도내 90여개 기관‧기업이 참여했다. 그 결과 193억원의 지역문제해결형 국책사업 유치 등의 성과를 올렸다.

송석언 총장은 “앞으로도 국가와 지역 발전을 위해 우수한 혁신 정책을 마련해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내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이번 선정된 제주대 우수사례를 포함해 10개 교육분야 정부혁신 우수사례를 대상으로 이달 20~27일 국민참여 온라인 플랫폼 ‘광화문1번가’(gwanghwamoon1st.go.kr)를 통해 대국민 순위 결정전이 실시된다. 국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설명 자료를 바탕으로 가장 마음에 드는 3개 사례에 투표하면 된다.

정부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국민이 실제 체감할 수 있는 우수한 혁신 사례를 발굴‧시상하기 위해 매년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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