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별오름에 400석 규모의 관람석과 잔디 마운딩을 갖춘 야외 ‘마상마예공연장’이 생겼다. ©Newsjeju
▲ 새별오름에 400석 규모의 관람석과 잔디 마운딩을 갖춘 야외 ‘마상마예공연장’이 생겼다. ©Newsjeju

새별오름에 400석 규모의 관람석과 잔디 마운딩을 갖춘 야외 ‘마상마예공연장’이 생겼다. 오는 11월에는 새별오름 진입로 좌·우측 주차장에 방치됐던 언덕을 활용한 ‘소원동산’도 조성될 예정이다.

그동안 들불축제 기간에 펼쳐지는 마상마예공연은 마땅한 공연장이 없어 일어선 채 관람하고, 뒤에서는 시야확보가 어려워 불편함이 많았다.

그러나 이번에 마상마예공연장 조성으로 관람석이나 주변 잔디 위에서 편안하게 공연을 관람할 수 있고, 4계절 야외공연장으로도 활용할 수 있게 됐다. 

내달 조성될 소원동산은 기존 지형을 활용해 소원나무(팽나무)와 잔디를 식재하는 등 자연친화적으로 만들어질 예정이다.

특히 소원동산은 새별오름을 찾는 사람들이 잠시 쉬어갈 수 있는 공간 및 새로운 포토존을 제공할 전망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앞으로 소원동산에 스토리텔링을 가미하고 마상마예공연장에서는 누구에게나 야외공연 장소를 제공함으로써 제주지역의 새로운 힐링장소로 각광을 받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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